(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번주(11월 10일~14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실험실 자동화 설비 업체 큐리오시스와 무선통신 기기 제조사 세나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9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바이오 연구개발용 실험실 자동화 설비를 제조하는 큐리오시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2만2천원이다.

오토바이 헬멧용 무선통신 기기 전문업체 세나테크놀로지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5만6천8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반도체 식각 공정용 실리콘 부품을 제조하는 씨엠티엑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5만1천~6만500원이다.

항공우주·핵융합 등 첨단 과학 분야 장비를 생산하는 비츠로넥스텍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5천900~6천900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활발하다.

천연 방향유 기반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7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6천~8천원이다.

자연과학·공학 연구개발 업체 에임드바이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수요예측을, 유전자치료제 전문업체 알지노믹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최근 IPO 시장은 기관투자자 의무 보유 강화 등 새 제도에 대한 관망세에서 벗어나며 회복세다. 이달 상장 예정 기업은 총 8곳으로, 지난달 1곳에서 크게 늘었다.

연합인포맥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 또 '검은 금요일' 조짐…'동학개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