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종양학 바이오테크 기업이었던 리프 테라퓨틱스(NAS:LPTX)가 윙클보스 캐피털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디지털 자산 보유 기업으로 전환했다.
리프 테라퓨틱스는 바로 5천만 달러(약 736억 6천500만 원)를 투입해 암호화폐 Z캐시를 매입했으며 이 소식에 주가가 하루 만에 368% 폭등했다.
12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프 테라퓨틱스는 이달 초 윙클보스 캐피털에서 5천89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평균 가격 245.37달러에 Z캐시를 5천만 달러 규모로 매입했다.
리프 테라퓨틱스가 매입한 이후 Z캐시 가격은 두 배 이상 상승해 523달러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 테라퓨틱스는 회사 이름을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로 변경하고 13일부터 나스닥에서 'CYPH'라는 새로운 티커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사업 초점이 종양학에서 디지털 자산 및 프라이버시 기술로 완전히 전환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리프 테라퓨틱스는 전날보다 1.61달러(368.75%) 상승한 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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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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