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5bp 상승한 2.7775%를 기록했다.

2년 및 3년 구간은 각각 1.75bp, 2.25bp씩 하락했다.

5년은 2.75bp 내린 3.0100%를 기록했다. 10년은 2.75bp 하락한 3.1125%였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오전 중 3개월 부근 CD가 민평보다 높게 거래되고 오버 금리로 발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CD 금리 상승 우려로 단기는 약세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2년 이상 구간의 경우 3년 국채선물 강세에 따라 대체로 강해졌지만, 현물이나 선물 대비 덜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3.00bp 내린 2.2250%를 기록했다.

5년은 1.50bp 하락한 2.7050%, 10년은 1.00bp 오른 2.59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단기 구간 위주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3.75bp 확대된 -55.2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1.25bp 축소된 -30.50bp를 나타냈다.

phl@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4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