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60원 초반대에서 거래됐다.

17일 달러-원 환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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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4.20원 상승한 1,461.2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1.00원 상승한 1,459.80원에 장을 마쳤다.

외환 당국 개입 시사, 한미 팩트시트 공개 등에 따라 직전 거래일에 가파르게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흐름 등의 영향으로 낙폭을 일부 반납한 것이다.

정규장 이후 런던장과 뉴욕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1,460원 초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 1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 발언도 줄줄이 예정돼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한편 달러 인덱스는 99.37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58엔 상승한 154.78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87달러 내린 1.16019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1081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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