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악화 신호는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 노동통계국(BLS)은 지난 10월 18일로 끝나는 한 주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3만2천건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치는 공개하지 않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기존에 나온 수준과 비슷하다. BLS는 직전 3주 치는 공개하지 않고, 바로 10월 18일분으로 건너뛰어 내놨다.
이를 보면 그간 노동시장이 악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달 중순 수치인 만큼 시의성은 없다.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195만7천건으로 전주(194만7천건) 대비로 1만건 증가했다.
이번 지표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다. 마지막 주간 실업보험 청구 결과는 지난 9월 20일로 끝나는 주간(발표는 9월 25일)이 마지막이었다.
노동부는 오는 20일에 9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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