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트래티지(NAS:MSTR)가 최근 일주일 새 10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매집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업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트래티지가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중요사항 보고(Form 8-K)를 보면, 이 회사는 지난 1~7일 비트코인은 총 9억6천270만달러 매입했다.

평균 매입가는 9만615달러다.

매입 후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66만624개로 집계됐다. 총 취득 원가는 493억5천만달러, 평균 단가는 7만4천696달러였다.

스트래티지는 자사의 보통주와 우선주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장보다 1.94% 오른 182.4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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