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우리금융그룹 ABL생명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건강등급 적용이 가능한 상품은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갱신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무)ABLTHE톡톡튀는여성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등 총 5종과 인터넷 채널 상품 4종이다.

건강등급이 1~4등급에 해당하면 상품별로 정해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은 3~15%, 특약은 3~10%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등급은 모바일 앱인 '로그(LOG)'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그는 건강검진 정보와 의료기록 등을 통해 건강등급을 산출해 준다.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공복혈당, 간 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약 시 산정된 건강등급을 최초로 적용하며, 1년 주기로 재산정해 향후 건강기록이 향상되면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지난 2023년 7월 통합보험에 건강등급을 적용한 이후 관련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건강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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