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과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자산운용 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과 기능을 배치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DB 고객사를 위한 OCIO(외부위탁운용) 솔루션 확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FUN 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해 3분기 기준 51조원 규모로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 1년 수익률에서도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운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체계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귀 기울여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를 위해 전문성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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