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한상민 기자 =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금융지주가 대표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7곳 중 단 한 곳만 교체하는 소폭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가장 관심이 쏠렸던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 부회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금융은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관계회사경여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주요 관계자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14개 계열사 중 7곳의 대표가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사장,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사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등이 대상이다.
그룹 임추위는 우선 강성묵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강 대표는 2023년 취임한 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하나증권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추위는 "금융산업의 성장축이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상경영체제 전환과 조직개편, 손님 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하나증권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작년 1월부터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생명보험을 이끄는 남궁원 대표 역시 연임됐다.
임추위는 남궁원 후보자가 취임한 이후 본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한 결과 영업력이 강화되고 경영실적이 개선된 점, 투자자산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개최된 관경위에서는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자산신탁,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대체투자자산운용,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금융티아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손해보험,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에프앤아이(F&I) 등 5개 관계회사의 후보 추천에 대한 심의도 단행됐다.
하나자산신탁을 이끄는 민관식 대표이사 사장은 부동산금융에 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하나자산신탁을 당기순이익 기준 신탁업계 1위로 유지하며 업계 최상위권으로 회사를 이끈 점을 높게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대체투자자산운용의 정해성 대표이사 사장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그는 대체투자업 전문가로서 운용사와 투자자 간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운용상품 전반에 대한 관리를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금융티아이의 박근영 대표이사 사장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디지털 및 정보기술(IT) 보안이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해진 가운데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금융은 그룹 IT와 디지털 부문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그룹의 디지털 기술 혁신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리더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손해보험의 배성완 대표이사 사장은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취임 이후 회사의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에 배 사장은 장기보험 중심의 사업구조 구축과 손해율 안정화를 통한 내실 성장에 집중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에프앤아이는 이은배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행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이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청주사범대를 졸업했다.
이후 1993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은행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외환은행 기업여신팀 계장, 여신심사부 심사역을 거쳐 기업금융전담역으로 일했다.
이 부행장은 이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행 역삼동, 서초동지점 등 지점장 생활을 한 뒤 지난해 초부터 중앙영업본부장(부행장) 직책으로 올라섰다. 올해 초부터 그는 영업지원그룹장을 맡아왔다.
이 부행장은 오랜 여신심사 경력을 보유한 현장 중심 영업의 전문가다. 은행의 영업지원그룹장으로 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금융지주의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로 추천된 후보자들은 이후 각 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sm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