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새로운 정책 수단인 '지급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이 12일부터 개시된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실행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일(현지시간) 다음 날부터 내달 초까지 재정증권(T-bill, 만기 1년 이하 국채)을 사들이는 한 달 치 일정을 공개했다.

12일에는 1개월에서 4개월 만기까지 모두 81억6천700만달러어치를 사들인다. 이어 15일에는 4~12개월 만기로 68억100만달러어치 매입이 뒤를 잇는다.

RMP는 월간 약 400억달러의 속도로 시작된다. 이와 별도로 주택저당증권(MBS)의 만기 상환 원금을 재투자하자는 차원의 재정증권 매입도 한 달 동안 약 144억달러 규모로 이뤄진다.

재정증권 매입 오퍼레이션은 뉴욕 오전 9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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