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업보험 청구
미 노동통계국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신규 실업보헙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3만6천건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4만4천건 증가했고, 시장 전망치(22만건)를 상회하는 결과다. 이번 증가 폭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크다. 전주 수치(19만1천→19만2천건)는 1천건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7천750건으로 전주(수정 없음) 대비 2천건 늘었다.

지난달 29일로 끝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183만8천만건으로 전주 수정치(193만9천→193만7천건)보다 9만9천건 감소했다.

연속 청구자의 4주 이동평균은 191만8천건으로 전주 수정치(194만5천250→194만5천건)보다 2만7천건 감소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건수는 줄었다.

지난달 8일로 끝난 주간 기준, 173만1천322건으로 전주보다 9만2천675건 줄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168만8천243건이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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