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G20 의장국 미국이 개최하는 첫 회의로, '경제성장, 규제 완화 및 풍부한 에너지'라는 목표 아래에서 내년 G20 재무분야의 주요 의제와 회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재부는 '경제성장' 세션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뒷받침하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의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등 성장 촉진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세션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규제 정합성과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채' 세션에서는 저소득국 부채 문제 해결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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