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환당국의 외화유동성 대책 효과로 상승했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30원 오른 -18.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20원 상승한 -11.30원, 3개월물은 시초가(-6.00원) 대비 0.20원 오른 -5.8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일대비 0.10원 오른 -1.9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5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물량이 유입됐음에도 잘 소화하며 FX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며 "분기말에 유동성 대책이 나오면서 스트레스테스트로 인해 오퍼를 했던 곳들은 반대로 꺾을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화 용도 외화대출의 운전자금 확대 등은 실무 부서에서 상품으로 준비해야 하니 실물량이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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