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70원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1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1.00원 상승한 1,479.3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 내린 1,476.3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로 25bp 인상했다. 회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엔화가 소폭 하락하며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내던진 것도 달러-원 상승 시도를 부추겼다.
그러나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책을 쏟아내는 등 당국의 1,480원대 수성 의지가 확인되면서 상단은 제한됐다.
이처럼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런던장에서도 이어졌다. 뉴욕장에서도 1,470원 후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있다.
다음 날 새벽에는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기대 인플레이션, 11월 기존주택 판매 등이 발표된다.
달러 인덱스는 98.702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681엔 상승한 157.29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22달러 내린 1.17094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0360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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