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70원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1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2.50원 상승한 1,479.5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오른 1,479.8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결제, 해외 투자 환전 수요 등 매수 우위 수급과 강달러 움직임이 달러-원 환율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런던장과 뉴욕장에서도 상승폭을 유지하며 1,470원 후반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공식 석상에 오른다. 내년 2월 퇴임을 앞둔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달러 인덱스는 98.518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776엔 상승한 155.57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75달러 내린 1.1721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0382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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