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6조 원대에 진입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 ETP 거래현황(화면번호 7111번)에 따르면 이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ETF 시가총액은 16조1천8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일(15조9천825억 원)보다 2천106억 원 늘어났다.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자산 증가세를 이어갔다.
점유율로 보면 전체 ETF 시장 규모(197조6천억 원)에서 8.19%를 차지했다. 전일(8.13%)보다 0.06%P(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이은 업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투운용은 전일 단순 고배당을 넘어 장기적인 '퀄리티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ETF 3종을 신규로 상장했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등으로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점을 내세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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