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제 유가가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에 낙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합의가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4시21분 현재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3.45% 내린 배럴당 60.95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 지역 순방 중 "이란과의 핵 합의 체결이 매우 근접했다"며 "이란도 어느 정도 조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장기적인 평화를 위해 이란과 매우 진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 간의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은 최근 종료됐고 추가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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