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새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새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분야 핵심 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재생·신에너지사업을 통할하는 미래성장본부를 신설했다. 미래성장본부장으로 류호용 전무를 임명했다.

전사적인 컨트롤타워로서 '탄소중립처'도 새로 만들었다.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기후 위기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새 정부의 '성장' 비전의 핵심 공약인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 세계 최강 AX 구축에 대응해 AI 기반 경영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담당 조직인 '디지털인프라실'을 'AI 디지털 본부'로 격상했다. 사업소 내 AX전환부를 신설해 전사적 컨트롤타워와 현장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사적 체질 개선과 창조 기반 잠재력을 강화해 남부발전의 성장을 견인할 인재처를 신설, 직무 전문성 확보와 미래 인재 양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김준동 사장은 "AI와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지역 주도 성장이라는 신정부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남부발전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출처: 한국남부발전]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0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