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새 정부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 개편 시행에 대한 후속 인사로 발전공기업 최초 여성 발전소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1직급 인사로 신임 신세종빛드림본부장에 김현주 처장을 임명했다. 남부발전이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는 직무 중심의 인사를 시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사례라고 설명했다.

그간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성별 대표성의 확대와 여성 인력의 성장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연장선상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임명된 빛드림본부장은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소 운영에 있어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더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여성 인재들이 전문성 제고와 역량 발휘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균형 잡힌 인재 육성 정책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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