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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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베트남 자회사인 두산비나 매각을 검토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를 정리하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두산비나는 2006년 설립돼 보일러를 주로 생산하는 생산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규모는 100헥타르 수준이다.

매각 상대방으로는 HD현대그룹이 거론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지분 매각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공급망 안정화 및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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