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두산밥캣[241560]이 국내 첫 신용등급 평가에서 신용등급 'AA-'을 받았다.

[출처: 두산밥캣]

두산밥캣은 5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으로 AA-(안정적)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로 두산밥캣은 국내 회사채 발행을 타진할 수 있게 됐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올리면서, 그간 국내에서 공모 회사채를 한 번도 발행한 적 없다.

두산밥캣의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률(EBITDA Margin)은 13%, 부채비율은 74%를 기록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15%, 영업이익 18%씩 증가해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첫 국내 기업 신용등급 심사에서 'AA-' '안정적'을 받아 신인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자금 조달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균형 있는 자금 운용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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