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일괄 선출 안 돼" 반발에도 선출 강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이 여당 주도로 일괄 선출됐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운영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문화체육관광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 보궐선거, 예결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 선거 안건을 상정하고 상임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 4명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총 투표 수 171표 중 164표를 얻은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운영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으로 뽑혔다.
이춘석(4선) 의원은 166표를 얻어 법제사법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에,마찬가지로 166표를 얻은 한병도(3선), 김교흥(3선) 의원은 각각 예결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 문화체육관광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에 당선됐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수 차례에 걸쳐 상임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 재배분 문제를 놓고 논의를 이어갔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결위를 포함한 4개 상임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을 일괄 선출하겠다고 엄포를 놨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인 국민의힘이 법사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직 등을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이 공석인 상임위 예결위,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5곳 중 지난해 합의한 원 구성에 따라 기재위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상임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은 민주당에서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최가 강행될 것으로 보이자 이날 오전 예결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 선출은 여당에 협력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본회의 개최를 막지 못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우 의장에게 본회의 개최를 요구했고 우 의장은 이를 수용했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우 의장은 "되도록 여야 협의를 통해 사안을 매듭짓기 위해 그간 협의를 독려하고 재촉해 왔지만, 현재로서는 며칠의 말미를 더 둔다 해도 협상이 진착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보인다"며 "시간을 더 지체하기보다는 의장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본회의 직전, 송언석 원내대표와 이종배·윤상현·김석기·나경원·김정재·안철수·박덕흠·김태호 등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의장실에 항의 방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나 대화하고 협상을 위한 신뢰가 구축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갑자기 본회의를 잡아 상임위 안건을 상정한다고 했다"며 반발했다.
김기현 의원은 "국회의장이 민주당 대표 같다"며 "저런 의장을 어떻게 국회의장으로 인정할 수 있겠나"라며 꼬집었다.
이날 본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이뤄지자 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나가셔서 보는 마음이 편치 않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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