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4일 오후 약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약세 압력을 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8틱 내린 107.1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7천300여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7천9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3틱 하락한 118.1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2천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1천900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로 시작한 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시장을 크게 움직일 재료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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