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지속했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다. 중단기 구간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7.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5천7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5천4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하락한 118.5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700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방향성이 없는 장세다"며 "내달 초 흐름을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2년 금리는 0.6bp 올랐고 10년 금리는 1.2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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