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테슬라(NAS:TSLA)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0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애리조나 교통부(ADOT)는 "테슬라가 사람이 탑승한 상태와 무인 상태 모두 포함한 자율주행 테스트 및 운영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심사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테슬라는 피닉스 메트로 지역에서의 로보택시 운영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L)이 소유한 웨이모는 2020년부터 피닉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 중이며 현재 400대 규모의 무인 차량을 운행 중이다.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오스틴에서 주행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도 1~2개월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장원 기자
jang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