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모건스탠리는 로봇 열풍에 올라타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아직 주목받지 못한 중국 로봇 기업인 헤사이 그룹(NAS:HSAI)을 매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 상장된 헤사이 주식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헤사이는 사물 인식 센서인 라이다(LiDAR) 제품을 공급하며, 이는 로봇 산업에 활용된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들어 50% 넘게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는 헤사이의 목표 주가를 기존 23달러에서 26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20% 넘게 남았다는 의미다.
은행은 "헤사이는 중국 내 LiDAR 시장의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2026~2027년 물량 전망치를 상향한다"며 "해외 프로젝트가 평균판매단가와 마진을 높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동시에 로보틱스 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가 회사의 또 다른 매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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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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