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亞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반등

- 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3% 오른 6,364.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23,339.50를 가리켰다.

▲버핏의 '손절'은 왜…경영 승계냐, 마지막 대형 인수냐

-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낙폭을 만회한 가운데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B(NYS:BRK.B) 주가가 이에 역행해 급락한 배경에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B 주식은 전일 대비 2.90% 하락한 459.1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일 발표된 2025년 2분기(4∼6월) 실적이 실망감을 안긴 것이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쉐이크쉑 CEO,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 상승 방어"

- 미국 프리미엄 버거 체인 쉐이크쉑(NYS:SHAK)이 쇠고기 등 원재료비 인플레이션에도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롭 린치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1년간 내부 생산성을 대폭 개선한 결과, 영업이익률이 기존 20% 수준에서 24%에 근접했다"며 "현재도 공급망 내 효율성 확대 작업을 통해 추가적인 생산성 향상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린치 CEO는 "과거에는 가격 인상이 핵심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고객 트래픽 증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JP모건 "노동시장 구조적 긴축…금리 내리면 인플레이션 우려"

- 미국이 노동 공급 감소로 구조적으로 긴축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금리를 내릴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춘에 따르면 JP모건 자산관리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데이비드 켈리는 "향후 5년간 미국의 근로자 수가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켈리 전략가는 미국의 노동력은 인구 통계학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이민 정책에 역사적 변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OJ "물가상승률, 예상 물가·성장률 확대로 점차 높아질 것"(상보)

- 일본은행(BOJ)은 최근 사설 카지노정책결정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이 기대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확대 속에 점차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일본은행은 지난 6월 16~17일 열린 사설 카지노정책결정회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에서 일본은행은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는 임금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며 "기존의 수입물가 상승 및 쌀 등 식료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현재 3%대 중반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日 닛케이, 美 금리 인하 기대에 3거래일 만에 반등 출발

- 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반등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69.05포인트(0.42%) 상승한 40,459.7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1.49포인트(0.39%) 오른 2,927.69를 나타냈다.

▲리프트, 中바이두와 제휴…유럽서 내년 로보택시 상용화

- 미국 차량공유 플랫폼 리프트(NAS:LYFT)와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유럽 주요 국가에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4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리프트와 바이두는 공동 발표를 통해 내년에 영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자율주행차량인 아폴로 고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수년 내 유럽 전역으로 차량 수를 '수천 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SG "연준의 금리 인하, 새로운 주식 거품 만들수도"

-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새로운 주식 시장 거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SG) 전략가들은 내년까지 S&P500 지수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SG 전략가들이 경고하는 S&P500지수는 7,500선인데, 이는 투기 열풍이 거품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올해 14만弗까지 상승 가능성…"2026년은 고통의 약세장"

-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4만 달러까지 상승한 뒤 2026년 약세장에 진입할 것이란 기술적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레든(Ledn)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존 글로버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주 4.39% 하락했고 주말에는 11만 2천 달러 아래까지 밀리기도 했다.

▲피그마, 상장 사흘만에 27% 급락…차익실현 매물

- 피그마 주가가 상장 사흘 만에 급락했다. 4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피그마는 전장 대비 33.40달러(27.38%) 내린 8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피그마의 주가 하락은 IPO 이후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의 고용통계국장 해임을 시장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이유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동부 노동통계국(BLS) 국장 해임 이슈를 시장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BLS이외에도 민간 지표들이 많고, 2분기 기업의 견조한 실적과 차기 BLS 국장 인선 등에 시장이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BLS국장 해고 이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월요일 뉴욕 증시에서 50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장중 최대 2%까지 올랐다.

▲컴퍼스 포인트, "코인베이스 매도"…암호화폐 하락 가능성

-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컴퍼스포인트는 코인베이스(NAS:COIN)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30달러에서 248달러로 낮췄다. 4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에드 엥겔 컴퍼스포인트 애널리스트는 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분기와 3분기 동향을 보면, 암호화폐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코인베이스의 수익성은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가격이 향후 하락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코인베이스의 현재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하방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7월 '강세장' 속 헤지펀드 실적은…멀티전략은 '부진'

- 7월 강세장에서 시타델 등 대형 헤지펀드들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지만, 대규모 퀀트 팀을 보유한 운용사들은 비교적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시타델의 대표 펀드인 웰링턴(Wellington) 펀드가 7월 한 달간 1.3% 수익을 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시타델은 올해 2월과 3월에 드물게 손실을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연초 대비 4%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147엔 하향 돌파(상보)

- 달러-엔 환율이 147엔선을 깨고 내렸다. 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7시 4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146.940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거래 초반 보합권에서 횡보하다 하락한 뒤 낙폭을 확대해 한때 0.13% 내린 146.880엔을 터치했다.

▲모건스탠리 "생성형 AI 열기, 멈추지 않을 것"

- 모건스탠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열기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메타(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아마존(NAS:AMZN), 애플(NAS:AAPL) 등 11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보유 회사)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지출이 내년에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은행은 올해 세계 설비 투자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2026년에는 31%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전망은 알파벳(NAS:GOOGL), IBM(NYS:IBM), 코어위브(NAS:CRWV), 오라클(NYS:ORCL), 그리고 중국의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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