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원자력 전력공급업체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코프(NAS:CEG)는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선 컨스텔레이션 에너지가 2분기에 49억1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작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가 2분기에 50억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84달러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원자력 에너지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원자력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4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전면 개혁을 명령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원자력 에너지 대표주자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월가에선 주목하고 있다.

작스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최근 4개 분기 중 3개 분기에서 자사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또 다른 에너지 관련 기업 비스트라(NYS:VST)도 이날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선 비스트라가 2분기에 47억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PS(주당순이익)은 0.25~0.88달러선으로 예상된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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