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을 대기하면서 국제유가가 한때 1% 넘게 낙폭을 확대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7229)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58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78% 내린 배럴당 63.38달러에 거래됐다.

비슷한 시각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1.14% 하락한 68.52달러를 가리켰다.

오전 장중 하락분을 되돌리던 WTI는 오후 3시 넘어 다시 낙폭을 확대해 한때 1.19% 내린 63.12달러까지 떨어졌다.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추진되면서 러시아 석유의 국제시장 공급을 제한해온 제재 조치가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말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위한 협상을 위해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강화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일각에선 기대와 달리 평화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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