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3%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호실적을 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만 4천억원이 넘는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천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천4억원으로, 전년 대비 83.1% 급증했다. 매출액은 7조6천948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9% 늘었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출한 주요 증권사 7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3천581억원의 영업이익과 2천8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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