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를 3개월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LH 관계자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앞서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이번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LH 관계자는 전했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11월에 끝난다.

이 사장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절차에 따라 사표를 수리한 뒤, 차기 사장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준 LH 사장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