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이 젤렌스키와 만나지 않더라도 나는 푸틴과 회동"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만남이 자신과 푸틴 대통령과 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먼저 만나야 하나, 그래야 당신과 만날 수 있나'라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나와 만나기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남에 동의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나와 만나고 싶어 한다. 나는 살육을 멈추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며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2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환시] 달러 하락…트럼프 책사 연준 이사 지명에 '급전직하'
-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 통화정책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은 장중 내내 달러에 강세 압력을 줬다. 그러나 달러는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자신의 경제책사인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명하자 상승분을 고스란히 뱉어내며 약세로 전환했다.
▲뉴욕증시, 연준 이사 지명에 불확실성 완화…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최대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급락한 여파로 투자심리는 약해졌다. 하지만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로 지명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48포인트(0.51%) 밀린 43,968.64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1보] 연준 이사 지명에 불확실성 해소…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최대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급락한 여파로 투자심리는 약해졌다. 하지만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미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로 지명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48포인트(0.51%) 밀린 43,968.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 "올해 금리인하 1회 적절…고용 위험은 훨씬 커져"
- 올해 기준금리 1회 인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이지만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까지는 중요한 지표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美 재무부 1개월물 입찰 금리 4.300%…약한 수요
- 미국 재무부가 1천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4주 만기 재정증권(T-bill)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됐다.
▲뉴욕 연은 장·단기 기대 인플레 상승…1년 3.1%·5년 2.9%
- 미국 소비자들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일제히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7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전달(3.0%)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0.3%포인트 올랐다. 중기 전망인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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