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LS에코에너지[229640]가 베트남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모델 수출에 본격 나선다.
LS에코에너지는 12일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PetroVietnam) 그룹과 해저케이블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 서남부 푸미(Phu My)항에 공장과 전용 부두 건설을 검토하고 인허가 절차, 투자 규모, 지분 구조 등을 협의해 빠르면 올해 안에 JV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JV는 페트로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의 해상 에너지 전문 자회사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를 통해 추진된다.
이 공장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국가 간 해저 HVDC(초고압직류송전) 송전망 구축과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 해상풍력 개발, 남북 간 장거리 송전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LS에코에너지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과 싱가포르를 잇는 '아세안 해저 HVDC 송전망' 사업에 참여해 '서해안 HVDC' 모델을 접목하면, 에너지 고속도로의 해외 확장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에 거점을 마련한 LS마린솔루션과 협력해 해저케이블 제조부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며 턴키 수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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