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야간거래에서 상승했다.
독일 경제 지표의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6시53분 현재 정규장 종가대비 8틱 상승한 107.4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3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대비 3틱 오른 118.6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건으로 미미했다.
미국의 7월 CPI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소폭의 반락 흐름을 유지하는 데 연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지표 부진도 가세했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독일의 8월 경기상황지수는 마이너스(-) 68.6으로 시장 예상보다 더 나빴다.
악화한 지표 발표 이후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가 반락 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미 국채 2년물은 전장과 같은 3.7700%, 10년물은 1.1bp 낮이진 4.2760%에 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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