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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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한다.

GS그룹은 허 회장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S그룹은 미국 에너지를 꾸준히 구매 및 투자해왔다.

GS칼텍스는 원유, GS EPS는 액화천연가스(LNG) 등 미국산 에너지를 사 왔으며, GS그룹은 향후 미국산 LNG 추가 구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벤처와 GS사업 관련 기업에 2020년부터 투자를 지속해왔다. 구체적으로는 GS[078930]가 기후, 디지털 등과 관련한 콜렉티브 펀드(Collective Fund)를 만들어 벤처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GS에너지는 에너지 관련 펀드 및 기업, GS EPS는 뉴저지에 있는 LNG 열병합 발전소, GS건설은 주택개발사업, GS리테일은 테크 벤처캐피털(VC) 등에 투자를 마쳤다.

향후 미국 전력시장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LNG 가치사슬(Value Chain)에 신규 투자를 할 가능성 있다고도 회사는 전했다.

GS그룹은 LNG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발전소 주기기를 제작하는 미국 회사와 주요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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