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과 관련, "과도하게 잡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한국개발원구원(KDI)보다 높게 잡은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KDI는 지난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KDI는 0.8%이지만 외국계에서는 1.0%까지 이야기하는 전망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7월 들어와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추가경정예산, 상생소비 이어달리기 등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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