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의 판매 이전 설계·심사 단계에서부터 사전예방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예방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전예방적 카지노 게임 사이트소비자 보호 TF는 이날 황선오 기획전략부원장보 주재로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격주로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TF에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소비자보호법(금소법)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소비자보호부서뿐만 아니라 카지노 게임 사이트상품 심사 및 책무구조도 등을 담당하는 각 업권 감독국 등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보호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논의과제는 카지노 게임 사이트회사의 소비자보호 중심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구축, 카지노 게임 사이트상품 출시단계별 책무 배분 등 카지노 게임 사이트회사 책임강화, 부적정한 카지노 게임 사이트상품에 대한 상품 심사 및 감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월까지 주요 논의과제별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사전예방적 카지노 게임 사이트소비자 보호 관행이 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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