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Sh수협은행이 중소형 운용사인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에 나선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하기 위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트리니티자산운용도 15일 같은 내용의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뒤 2020년 SK증권이 지분 70%를 인수한 회사로 주식형 펀드와 채권, 달러·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운용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이번 인수를 통해 수협은행이 금융권지주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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