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허동규 기자 =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간담회에 참석 예정이던 롯데카드가 해킹사고 여파로 불참해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롯데카드는 당초 하나카드와 함께 간담회 참석이 예정돼 있었지만, 아직 금감원의 현장검사가 끝나지 않은 데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권에 따르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전날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전(全)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권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금감원에 최종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5대 시중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지방은행, 저축은행, 생명·손해보험, 증권사 대표 등 총 19개 금융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8개 전업카드사 중에서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와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참석 명단에 포함됐지만, 롯데카드가 빠지면서 참석 규모는 20개사에서 19개사로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간담회 참석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사 선정에 특별한 기준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짧은 시간 내 간담회를 준비하다 보니 대표이사 참석이 가능한 곳 위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의 불참은 최근 발생한 해킹사고 수습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아직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감원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보안원이 지난 2일부터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 측은 금감원과 외부 조사기관이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고객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 등 고객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앞서 조좌진 대표는 지난 4일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액 전액 보상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오는 16일로 예정된 이찬진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감독원장과 여신업계 CEO 간담회에는 조 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전날 간담회에서 "최근 카드 및 보험사 등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무브권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는 허술한 보안 체계와 내부통제의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며 "결국 사후적 대응보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전 예방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며, 그 핵심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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