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재개발원장 임채원·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김용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여성가족부 차관 등 일부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 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선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정구창 전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정 차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제1부시장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안전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재외동포청장에는 김경협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 청장은 부천지역금속노조 위원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지낸 3선 의원이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임채원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자문위원이 임명됐다.

임 원장은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 연구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미래세대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는 김용섭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이 자리하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과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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