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박상진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박상진 전 산은 준법감시인을 산업은행 수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박 회장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전주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산업은행에서 30여년간 몸담았으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행내에서 기업 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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