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주기 4영업일…자금 회수 편의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환매주기를 단축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선보인다.
신한자산운용은 10일 환매주기를 4영업일로 단축한 '신한빠른대응TD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TDF는 환매대금 지급 시점을 앞당겨 투자자의 자금 회수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다. 동시에 시장 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방어자산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다이나믹 자산배분 전략으로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한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2017년 '신한마음편한TDF'와 2020년 '신한장기성장TDF'를 출시했다. 여기에 신한빠른대응TDF를 더해 TDF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8월 말 신한자산운용의 TDF 수탁고는 1조1천681억 원이다. 지난 2020년 말(1천923억 원) 대비 6배 커지는 등 시장 성장세(3배)를 추월했다.
김성훈 신한운용 멀티에셋운용센터 센터장은 "마음편한TDF, 장기성장TDF에 이어 이번 빠른대응TDF까지 출시해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TDF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안정적 노후 준비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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