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오전 소폭 상승했다.

전일 미국 국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가 오른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들여 약세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7bp 오른 2.429%를 기록했다.

10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0.3bp 오른 2.830%였다.

3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7.2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600여계약 사들였고 은행은 약 1천90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7틱 상승한 118.67이었다. 외국인이 약 2천30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1천300여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12 포인트 상승한 145.76이었다. 33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장기 중심으로 강보합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A증권사 한 채권 딜러는 "어제 뉴욕 채권시장에 조정 움직임이 있어서 경계감이 있었지만, 외국인도 사들이고 추세를 잘 지키는 모습이다"며 "별다른 재료가 나오지 않는다면 강보합 수준으로 마무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B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잠재된 롱(매수) 재료가 있어서 매도하긴 쉽지 않다"며 "신중하게 매수를 타진하는 기류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보다 0.1bp 상승한 2.42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4.7bp 오른 2.875%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7.2bp 상승한 3.5600%, 10년물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4.80bp 오른 4.0890%를 나타냈다.

미국 분기 고용·임금조사(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에서 비농업부문 고용의 하향 조정 폭이 91만1천명으로 예상보다 컸으나, 시장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강세 재료 소멸에 종전 포지션을 청산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을 가능성 등이 제기됐다.

중단기물의 약세가 상대적으로 가파른 것을 두고 공급 요인도 언급된다.

전일 미국채 3년물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으나, 지난주 기록적인 투자등급(IG) 회사채 발행과 더불어 공급 요인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채권시장도 이러한 재료를 반영해 약세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함에 따라 10년 국채선물은 보합권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단기 구간은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수익률 곡선이 완만해지는 흐름이 지속했다.

중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선 장기 구간으로 다소 강해지는 기류가 관찰됐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소폭 늘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해 시장 전망ㅁ치였던 0.2% 하락을 밑돌았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하락해 시장 예상치(-2.9%)에 부합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지표 발표 후 장기 중심으로 다소 강해졌으나, 보합권을 벗어나진 않았다.

호주나 뉴질랜드 등 아시아 다른 국가 대비 강세를 보였다. 호주 2년과 10년 국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각각 1.28bp와 1.61bp 상승했다. 뉴질랜드 국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는 2.44bp와 3.94bp 상승했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천400계약과 2천400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약 5만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400여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3만3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34계약 감소했다.

장중 10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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