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대통령실은 미국과 진행중이 관세 협상과 관련, "국익 최선의 지점에 가서 국민께 알릴 부분이 등장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현안 브리핑에서 "어느 지점에서 완료됐다고 하기 보다 우리 국익이 최대한 관철되는 지점에 이르는, 우리가 생각하는 영점까지 시간이나 목표, 숫자보다 국익 최선의 지점에 가서 국민께 알릴 부분이 등장하지 않을까"라며 "변수가 많은 협상이란 점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관세협상은 강훈식 비서실장의 말에 따르면 뉴노멀, 안보실장 말에 따르면 토털 패키지 협상"이라며 "어떤 것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지점까지 가는 협상의 양식이 아니라 최적 상태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나오고 있는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들을 보면 되게 가늠하지 못하고 다양한 온라인카지노 순위 벳위즈들이 나오고 있다"며 "관세 협상은 우리의 환율, 혹은 여러 경제, 정치 상황에서 국익에 부합하는 조건들에 따라 영점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장과 저쪽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기 보단 맞춰가는 상황"이라며 "방어적이라는 표현을 대통령께서 썼듯이 국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여러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씀을 재차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한편 앞서 미국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대미투자와 관련한 협상을 해온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날 오전 귀국했다.
한미는 지난 7월 말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25%의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단행하는 내용에 합의한 이래 구체적인 대미 투자의 구조, 방법, 이익 배분 방식 등 세부 내용 등을 놓고 협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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