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신입·경력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최종적으로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사람 보는 눈'을 뚫어야 한다.

김남구 회장은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으로 입사할 모든 사람의 최종면접에 직접 참여한다. 형식적인 절차도 아니다. 경력직마저 회장 면접에서 미끄러진 사례가 다수 있다.

입사했다고 끝이 아니다. 매달 한 개씩 제출해야 하는 독후감을 통해 김 회장은 인사이트가 있는 임직원들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 그가 지난 16일 500여 명의 신입 공채 예비 지원자가 몰린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채용설명회에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제시했다.

"'헝그리 정신'을 가진 분이 필요하다"

김 회장은 "임원 중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가장 큰 공통점은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꿈을 꾸고, 꼭 이뤄내겠다고 생각하고, 그걸 위해 밤낮없이 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까마득히 먼 아시아 1등이었는데 이제는 등이 보인다. 조금 더 달리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은 글로벌 1등을 도전할 거다.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도전하실 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무 강도가 세기로 유명한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수직적인 문화로 인해 군대와 골드만삭스의 합성어인 '군드만삭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2023년에 입사한 신입직원의 2024년 연봉을 확인하니 2억3천만원이었다. 연봉이 많다는 게 무슨 얘긴지 아나.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정의"라며 "정의를 구현하고 싶다. 그런 어려움을 통해서 여러분도 성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사 내 수많은 선배, 동기, 후배들과 협력과 경쟁을 모두 치열하게 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경쟁과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는 그에게 둘 중 어디에 더 방점을 찍어야 하냐는 취업준비생의 질문이 들어오자 "우리는 대리 승진을 할 때도 100% 다 되지 않는다.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적어진다. 어떤 일을 하느냐,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경쟁과 협력이 다 필요하다"고 답했다.

취업 조언과 자기소개서 '꿀팁'도 아끼지 않았다.

김 회장은 "한투가 아니더라도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현직 선배를 만나라"며 "현재 상황을 듣고 그런 환경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성장할 건지를 꿈꾸라"고 조언했다.

자기소개서에 대해서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자기소개서에서 자기를 얼마나 논리정연하게 소개했는지를 본다. 사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일관성을 염두에 두고 썼으면 한다"며 "거짓을 쓰면 앞뒤가 안 맞는다. 신뢰가 깨지면서 그 사람의 능력과 적성을 판단하기도 전에 끝내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부 송하린 기자)

hrs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