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VIP자산운용, 저평가 매수·모건스탠리, 실적 단기 플레이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K뷰티 섹터가 국내외 대형 기관투자자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중장기적 K뷰티 반등 기대 속에서 최근 싱가포르온라인카지노 검증청(GIC),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와 VIP자산운용사는 각각 코스맥스, 에이피알, 달바글로벌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는 에이피알[278470] 지분 5.03%, GIC는 코스맥스[192820] 지분 5.005%, VIP자산운용은 달바글로벌[483650] 지분 5.12%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반기보고서 기준 GIC는 최대주주인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27.23%), 국민연금(13.29%) 다음으로 코스맥스 3대 주주 자리에 등극했다.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사도 에이피알 3대 주주, VIP자산운용도 달바글로벌 4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세 큰손들 모두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온라인카지노 검증"라고 밝혔다.

K뷰티 성장세 관측과 밸류에이션 조정 영향으로 국내외 대형 기관온라인카지노 검증자들은 K뷰티 지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업계는 GIC와 VIP자산운용이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저평가된 브랜드와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회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카지노 검증에 나섰다고 풀이했다.

GIC는 해외 전역에 온라인카지노 검증하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국부펀드이며, VIP자산운용은 한국식 가치온라인카지노 검증를 표방해 저점 매수를 통한 장기 온라인카지노 검증를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달바글로벌(빨강)과 코스맥스(파랑)의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코스맥스와 달바글로벌 주가는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조정을 받았다.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 코스맥스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7.08%, 지난달 11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9.87% 하락했다.

특히 달바글로벌은 오프라인 유통 의존도,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잠재 매도물량) 우려 등으로 온라인카지노 검증 심리가 보다 위축된 상태였다.

이에 두 기업의 상대적인 매력도는 커진 상황이라고 평가됐다. 증권가에 따르면 내년도 실적 기준 포워드 주가수익비율(PER)을 보면 코스맥스가 16배, 달바글로벌이 13배다.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포워드 PER은 20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맥스의 경우 글로벌 1위 ODM사인 만큼 K뷰티 안에서 외국인 온라인카지노 검증자들에게 확실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됐다.

연초 이후 코스맥스 지분 외인보유율은 실적발표 당일까지 5.39% 오르는 등 수급이 꾸준했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조정되면서 전날까지 보유율은 3.76%까지 빠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ODM 1, 2등을 코스맥스랑 이탈리아 업체 인터코스(Intercos)가 다투고 있는데 외국인 온라인카지노 검증자들이 봤을 때는 코스맥스가 인터코스 대비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도가 좋다고 보였을 것"이라며 "여기다 K뷰티 시장 확장,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문화적인 요소들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가 ODM사로서 여러 브랜드의 생산에 나서는 만큼 안정적인 기업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관측됐다.

연초이후 코스맥스 외인보유율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캡처]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의 이번 에이피알 지분 확보는 단기 실적 모멘텀에 따른 온라인카지노 검증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됐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매출이 세 자리 수 성장 중인 기업이다. 단일 브랜드 기준 연매출 1조 원 돌파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로 실적 기대감이 높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이나 달바글로벌 등 브랜드사들은 매출 성장이 빠르고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나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이 모인다"면서 "특히 에이피알이 높은 성장률을 보여 투자자들의 심리가 에이피알로 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급등 이후 에이피알 주가 역시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인 만큼, 모건스탠리가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을 앞두고 온라인카지노 검증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는 바라봤다.

실제로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사가 공시한 에이피알 주식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9번의 장내매수 혹은 장내매도가 이루어졌다.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의 에이피알 주식 세부변동내역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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