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대웅제약은 최근 이라크, 바레인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에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 5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했고, 5개국에서 수출계약 체결 및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의료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학술 지원으로 중동 지역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향상하고, 결과적으로 환자들이 경험하는 미용·성형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핵심 거점 중 하나인 만큼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톡신으로 거듭날 수 있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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