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8일 일본 증시는 엔화약세와 차익실현 매도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 등락 추이
(인포맥스 제공)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89포인트(0.45%) 하락한 47,734.99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7.75포인트(0.24%) 오른 3,235.66으로 거래를 끝내며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토픽스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지수는 간밤 미국 카지노 게임 사이트 약세를 따라 하락 개장한 뒤 엔화약세에 힘입어 상승반전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도세가 일며 하락마감했다.

간밤 미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그간 급등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8% 밀렸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0% 밀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67% 빠졌다.

이날 닛케이에서는 그간 상승폭이 컸던 소프트뱅크그룹(TSE:9984)과 신에츠화학(TSE:4063)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자민당은 공명당과의 연립정권 지속 여부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임시 국회 소집을 10월 20일 이후로 연기했다.

미쓰이스미토모DS 자산운용의 이치카와 마사히로 수석 전략가는 "일본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신중해졌고, 다카이치 트레이드의 되감기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채권 금리는 엇갈렸다.

단기와 중기채는 다카이치 트레이드가 이어진데다 엔화의 급격한 약세로 일본은행(BOJ)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하며 금리가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는 장 마감 무렵 1.69bp 오른 1.6976%를 나타냈다. 2년물 금리 또한 1.57bp 상승한 0.9278%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12.03bp 밀린 3.1654%를 가리켰다. 초장기물은 전일 30년물 입찰이 무난해 수급 불안이 완화됐다는 평가와 재정규율을 중시하는 아소 다로 전 총리를 자민당 부총재로 기용했다는 소식에 극단적인 재정확대 정책은 피할 것이란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38% 오른 152.468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42분에 서비스된 카지노 게임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