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스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 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때 시작된 '대왕고래' 등 동해 심해가스전 탐사 사업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김동섭 한국온라인카지노사이트공사 사장은 여당의 공세에 해외 주요 개발 기업이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고도 돈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고 재차 반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강원도 정선에서 온라인카지노사이트공사·가스공사 등에 대한 국정 감사를 실시했다.

김동섭 온라인카지노사이트공사 사장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해 심해가스전 사업에 대해 교차 검증 없이 계속 진행할 것이냐고 묻자 "최종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메이저 사들이 저희 동해 가스전 데이터와 대왕고래 실패, 정부 예산 삭감을 다 알고 있다. 그런데도 자기 돈 투자해서 오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게 그 사람(주요 온라인카지노사이트개발 기업)들의 인력"이라면서 "(주요 기업들이) 전문가 인력을 5년, 10년 가까이 할애하겠다는 것이다. 그게 가장 좋은 교차 점검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1번을 개발하는 데에 대규모 자금을 지출하고 회수하지 못하지 않았으니 회수율이 0%가 아니냐고 묻는 말에도 김 사장은 "투자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실패했다고 중단한 것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왕고래'의 탐사 성공률이 20%로 예상됐는데 이를 '5번 뚫으면 1번은 성공한다'고 해석한 것에 대한 박 의원 질의에 김 사장은 "장래 계획에서 정말 프론티어(개척)의 영역에서 우리가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한 번으론 안 된다고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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