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최근 연이어 터지는 사이버 보안 사고에 송구하다며 사과했다.

류 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최수진 의원의 질의에 "최근에 통신금융 여러 분야에 걸쳐서 최근에 SK쉴더스 등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기업까지 연이은 사이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사고로 인해서 국민들께 불안과 또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는 당국자로서의 큰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류 차관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부족한 점들 면밀히 들여다보고 개선점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SK쉴더스를 지적하며, 10월 10일과 이후 두 차례나 해커가 경고했는데 과기정통부가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질타했다.

앞서 최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커그룹 '블랙 슈란탁'은 SK쉴더스 데이터 약 24GB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 42건을 제시했다. 여기엔 고객사 관리자 계정,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네트워크 시스템, 소스코드, API 등이 포함됐다.

최 의원 측은 이로 인해 SK텔레콤, KB금융그룹, 금융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원 등 주요 기관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 관련 자료가 다크웹에 유출돼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 차관은 "SK쉴더스가 해커로부터 협박 이메일을 받은 것은 한 10여일 전으로 알고 있다"라며 "고객사들의 피해 같은 것들이 염려돼서 관련된 주무기관 그리고 SK쉴더스 고객사에 직접 연락해서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했다. 지금 자세한 내역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KB금융그룹, SK하이닉스, 금융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원, 한국조선해양 등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며 "그들이 지금 해명자료 내놓느라 아침까지 난리도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류 차관은 "지금 관계기관하고 함께 유출됐을 것으로 보이는 직원의 이메일 내용, 이런 것들을 면밀하게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KT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서는 "SK텔레콤과 달리 임시 가입자 식별번호와 유심을 복제하기 위한 인증값들은 같이 안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새로운 불법 기지국으로 인한 그런 침해에 대한 예방은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불법 기지국 접속자 2만2천명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여지가 있는지는 계속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출처: 국회의사중계시스템 중계화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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